안녕하세요?
대표적인 서민 상품 디딤돌 대출이 12월부터 대출 한도에 규제를 받는다고 합니다.
디딤돌 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길 바라요.
디딤돌 대출은 서민이 5억이하 (신혼부부 6억 이하) 의 집을 살 때 최저 2% 대의 금리로 가능했던 대출을 받는 상품인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25%이기 때문에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저금리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계 대출의 증가로 인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정부에서 디딤돌 상품에도 규제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에 대한 디딤돌 대출 시 방공제 적용이 됩니다.
**방 공제란?
최우선변제금으로, 소액임차인이 해당 물건의 경매 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
방 공제가 적용된 서울의 경우 5500만원, 수도권의 경우 4800만원을 제외한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의 5억 집을 매수할 시 3.5억까지 대출이 나왔지만 앞으로는 2.95억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 미등기 상태의 신축아파트에는 대출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이런 규제는 이번 12월부터 수도권 소재 아파트에만 해당된다고 하니 잔금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인지하고 부족한 금액을 별도로 준비를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건들지 않을 것만 같던 디딤돌 상품까지 규제하기 시작한 걸 보면 집 값을 잡겠다는 굳은 의지(?)가 느껴지는데요,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규제에 미리미리 알고 준비해서 손해보는 일 없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