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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이사비·부동산 중개보수 자격 확인하고 최대 40만원 바로 신청하기

by 수수지 2025. 8. 19.

서울시가 2025년에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새로운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청년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인데요,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관심 가질 만한 제도이니, 조건과 신청 방법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청년 이사비 지원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핵심 정책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비싼 월세와 잦은 이사로 인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공인중개사 수수료와 이사비는 단번에 큰돈이 나가는 항목이죠.


서울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청년들의 실제 생활비 절감을 목표로 이번 지원사업을 준비했습니다.

지원 대상이 되는 청년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 즉 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입니다.


특히, 2023년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경우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은?

자격 조건은 크게 소득·주택 형태·무주택 여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소득 기준 :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재산 요건 : 신청자 본인이 무주택자여야 함
  • 주택 요건 : 임대차 계약 거래금액이 2억 원 이하인 전·월세 주택
    (거래금액 = 보증금 + 월세×100)

 

또한,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과 함께 거주해도 신청은 가능합니다.

다만 세대주이면서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이 반드시 신청자 본인이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지원 내용과 금액,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이번 사업은 실비 지원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부동산 중개보수 : 계약 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 이사비 : 실제 이사 업체 비용

👉 두 항목을 합쳐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생애 단 한 번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각각 따로 신청할 수도 있어서,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우선순위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필수 서류로는 전입신고 내역, 임대차계약서 사본, 소득 확인 자료, 이사 영수증 등이 요구됩니다.

 

서울시는 지원 인원이 많을 경우, 사회적 약자나 주거 취약계층 청년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합니다.


따라서 조건이 충족된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원 제외 대상 확인하기

모든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1. 2022년 1월 1일 이후 타 기관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
  2. 부모 소유 주택에 임차한 경우
  3.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4.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우

👉 특히 친척 집에 세 들어 살거나, 이미 다른 기관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제외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청년이라면 놓치면 아쉬운 기회

서울시가 제공하는 이번 청년 이사비·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은 단순히 생활비를 아끼는 차원을 넘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최대 40만원이라는 금액이 당장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사라는 큰 이벤트에서는 체감되는 효과가 큽니다.

청년이라면 지금 바로 청년몽땅정보통에 접속해 본인의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준비된 서류로 신청해 보세요.


작은 지원이지만, 청년의 미래를 더 든든하게 지탱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