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독감) 이란?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입이나 코를 통해 침입하여 호흡기와 폐에 감염시켜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즉각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약 1~3일 정도의 증상 단계에서는 38°C 이상의 갑작스런 고열,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요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 증상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의 강도와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증상 발현 후 4~5일 정도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 직후에는 신속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해도 양성 판정을 받기 어렵습니다.
또한 이 검사는 실제로 독감에 감염되었더라도 항상 양성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음성 판정이 독감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유행 시즌에 인플루엔자 양성자와 접촉하여 발열, 인후통, 관절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진찰을 받은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사가 음성이더라도 인플루엔자로 임상적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
감기는 일년 내내 흔하지만 인플루엔자는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감기 발병 후 감기의 진행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열은 경미하며 증상은 주로 재채기, 인후통, 콧물, 코막힘입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함께 빠르게 진행되며 오한, 전신 권태감,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일반 감기에 비해 "고열"과 "전신 증상"이 특징입니다.
인플루엔자는 폐렴이나 뇌염(인플루엔자 뇌병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감기에는 드뭅니다.
인플루엔자 (독감) 증상
잠복기 : 1~3일
오한, 발열(발병 후 급격히 상승, 38~39°C 이상), 두통, 근육통, 관절통, 전신 권태감, 쇠약 등의 전신 증상
콧물, 인후통, 기침과 같은 상기도 증상.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위장 증상.
발열 시 안면 홍조, 구결막 충혈, 코 점막의 발적 및 부종, 점막의 분비 증가, 인두 점막의 발적 및 부종 등
감염 과정
비말 감염은 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에 포함된 바이러스를 흡입하여 발생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과 함께 비강과 인두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 호흡기 점막에 흡착되어 세포에 들어가 상기도에서 하부 호흡기와 폐로 빠르게 증식합니다.
인플루엔자 검사
인플루엔자의 진단은 '의료 면담'으로 인플루엔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무와 종류를 확인하는 '검사'에 의해 감기(감기) 등의 질병으로부터 감별 진단을 합니다.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하면 10~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독감) 치료
감염 후 조기에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물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로는 해열진통제를 투여하고, 황색 가래 등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휴식과 수분 보급 등의 생활 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고열은 쉽게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조치
인플루엔자는 기침 등에 의한 비말 감염과 바이러스에 접촉한 손이 눈과 입 등의 점막을 만졌을 때 전염되는 접촉 감염에 의해 전염됩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은 주위 사람에게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기침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손이 아닌 소매로 기침을 참아야 합니다.
손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도 있으니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을 때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도 유용합니다. 독감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가족 중에 독감에 걸렸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경미한 경향이 있어도 발병 1일 전~발병 후 5일째 정도까지는 주위 사람에게 감염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시기는 특히 주의해 주세요.
또한 독감 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하여 인플루엔자의 발병을 예방하고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내용물이 다르기 때문에 유행 2주 전(10월 하순~11월경)에 1회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의 효과는 접종 후 약 2주 ~ 5개월까지 지속됩니다.